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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일상 공유

대충격의 맛 CU<로제마라 누들떡볶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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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편의점 떡볶이 솔직 리뷰를 하려고 후다닥 들고 왔어요ㅋㅋ

따끈따끈 방금 이야기예요ㅎ

오늘 제가 야식을 먹으려고 룰루랄라 CU에 가서 떡볶이를 사 왔는데요,

'로제마라'라고 하니 적당히 매콤한 맛있는 맛이겠구나 했더랬죠.

부드러운 로제와 얼얼한 마라의 환상적인 콜라보레이션-!

바로 이 친구예요!

'얼얼한 마라'의 환상적인 콜라보레이션

이것이 복선이었다..

이건 특이하게 온수를 넣는 게 아니라 요리수가 따로 들어있더라고요??

요리수와 분말스프를 넣고 섞은 다음 전자레인지에 4분 30초 돌리고 후첨분말을 넣어줬어요.

비주얼 작살이죠?

그런데 제가 대기업의 맛을 맹신하고 있었던 모양이에요...

첫 입을 먹었는데

"읭?? 나도 모르게 방부제가 들어갔나???" 하고 한참을 뒤적거렸어요.

첫맛은 괜찮은데 씹을수록 혀에 남는 맛이 시큼하고 알싸? 한 것이 세제를 먹은 것 같고

먹으면 거품을 물고 쓰러질 것 같은 그런 맛이었어요..ㅋㅋ

내가 먹은 것만 그런 건지 궁금해서 검색해 보니 고수맛이 난다고 하더라고요!

고수를 안 먹어봐서 몰랐는데

이걸로 제가 고수를 못 먹는다는 것을 알았답니다..ㅎ

호불호가 심하더라고요..!

그래서 웬만하면 다 먹는 저도 이것은 세 네입 먹고 남겼어요..ㅋㅋ

아까비.... 너어어어무 아까비ㅠㅠㅠㅠㅠ

설레는 마음으로 모짜렐라 치즈까지 듬뿍 추가했단 말이에요ㅠㅠㅠㅠ내 치즈 돌려줘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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