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스위트홈 시즌1이 나왔을 때 워낙 쫄보라 볼 엄두를 못 내다가
뒤늦게 실눈뜨고 심장 부여잡고 봤었는데요ㅋㅋ
소재가 나름 참신하고, 잔인한 것만 빼면 볼만하더라고요ㅎㅎ
그래서 이번에 시즌2가 나왔다길래 바로 봐봤지요!
쪼꼼 잔인한 장면과 연출이 있으니 심약자분들은 주의해 주세요!
처음엔 시즌1 줄거리 요약이 나옵니다.
그리고 어느 실험실.
실험체로 보이는 사람? 이 보인다.
이곳은 밤섬특수재난기지 중앙지휘본부.
고위간부들로 보이는 이들이 실험실 영상을 보고 있다.
앞의 실험체는 이 과학자의 친구라고 한다.
이 과학자는 어쩌면 사람이 바이러스이고, 괴물이 백신이 아닐까라고 말한다.
한편 특수 감염인이 호송되던 차량을 빼앗겼다고 한다.
그 특수 감염인은 바로 우리의 주인공 '차현수'
탈취자는 시즌1 마지막에 나왔던..
편상욱의 몸에 들어간 '정의명'
이름은 몰랐는데 정의명은 오른쪽 저 친구다.
탈취된 차량을 뒤쫓는 군인들과 서이경.
정확한 이름들을 리뷰 쓰면서 알았다ㅋㅋ
꺄아~♡ㅎㅎ
노는 거 아니고 싸우는 거임ㅋㅋ
정의명이 사람을 함부로 죽여서 차현수가 화난 것이다.
그래도.. 운전하는 사람이랑 싸우면.. 다 죽어..!
결국 차현수는 제압당하죠..
사람을 죽여본 자와 살리려던 자의 차이..?
맞아서 부러진 코 다시 맞추기.. 으윽...
탈취차량 추격하는 팀에서는 차 앞쪽 다리를 끊어버린다.ㄷㄷ
그렇담 밑으로 가면 되지~^^
결국 추격팀은 특수 감염인들을 놓친다.
서이경은 추격팀에게서 한 사실을 알게 되는데..!
본부에 잡아둔 감염체가 쓸모가 없어 폐기될 예정이라
차현수와 정의명을 꼭 잡아야 된다고 함.
서이경: '본부의 감염체라면.... 내 남편..?!?'
다른 쪽에서는 그린홈 주민들이 대피소에 도착했다.
대피소에서는 사람들이 이동 중인데
한 신랑이 코피를 흘린다.
코피를 흘리면 증상자로 간주한다고 잡아갔다.
"아니에요!! 그 사람 백혈병 환자예요!!"
하지만 트럭 뒤로 데려가서
탕!!!
????
회복 증상 없으니 괴물 아니라고 한다.
이게 무슨..??
진짜 백혈병 환자였음..ㅜㅜ
피난민 무리들이 이동하는 길 끝에는
각종 고물? 들로 막혀있어서 치우는 중에
이상한 소리가 들린다.
괴물 탐지기가 작동하고
괴물 등장!!
꺆꿍!><
까앆뀽!(o゜▽゜)o☆
군인들은 괴물 잡겠다고
일반인들이 총 맞고 불 맞는? 것엔 아랑곳하지 않는다.
앞쪽이 난리 난 것을 본 은유는 그린홈 친구들에게 도망치라고 한다.
그 와중에 한 아이가 엄마를 찾는데
괴물이 나타나 아이를 잡아다가..!
아이를 애타게 찾던 엄마에게 살며시 내려준다.
뭐야?! 그린홈 초록 슬라임처럼 착한 괴물이었어..!!
한편 군인들 차량으로 같이 도망치던 그린홈 주민들과 은유.
안전한 곳까지 와서 멈추고
왜 빨리 출발 안 했냐며 부하군인?을 때리던 상사에게
은유가 총을 들이댄다.
"가야 할 곳이 있어."
괴물로 인해 난리 났던 대피소에는 까마귀 부대가 도착한다.
사람들이 괴물로 인해 피해 입은 것이 아님을 확인한다.
까마귀 부대는 강력한 무기들로 괴물을 제압하고
아까 괴물이 뛰쳐나왔던 고물더미에서
또다시 괴물 신호가 잡혀 아예 폭파해 버린다.
그 폭발음을 들은 괴물은 허겁지겁 그곳으로 달려가는데
고물 속에는 그 괴물의 아기?로 추정되는 괴물이 있었다.
그 아기 괴물로 협박을 하고
불로 태워버린다...ㅠㅠㅠ
넘나리 슬픈거...
괴물은 인간을 해치지 않았지만 괴물이라는 이유로 인간에게 해쳐진다.
보다 못한 상관이 그만하라 명령하고
아기 괴물은 보내준다(총으로 위협해서 쫓아버린다.)
근데 아기까지 괴물인 거면 괴물이 된 상태에서 아기를 낳은 것일까..? 궁금ㅎ
상관은 까마귀부대는 사람을 해치는 괴물만 처리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한다.
편상욱(정의명)은 쇼핑몰에서 옷을 고르는데
차현수가 왜 여기로 데려왔냐 묻자
첫인상이 중요하다며 곧 자신들과 같은 존재들을 만날 거라고 한다.
인간들에게 실험체로 쓰이다 도망 나왔던 정의명은
군인들에게 잡혀가던 차현수를 구해준 거라 말한다.
잡혀가면 실험체로 쓰일게 뻔한데 계속 가겠다는 차현수.
이렇게 보니 정의명이 짠해 보인다...
짠해...
그때 나타난 괴물에게 쫓기던 여자를 구해주며
차현수와 싸우고 싶지 않다고,
이유 없이 사람을 죽이지 않겠다고 한다.
단, "내 앞을 막지만 않는다면."
이들과 같은 괴물들? 신인류? 들이 있는 밤섬에 간다고 한다.
차현수: "어차피 (잡혔을 때) 그곳으로 가고 있었어."
편상욱: "꼴이 우습잖아. 뒷덜미 잡혀서 끌려가는 건 안돼."
근데 현수도 자켓 안에 뭐 좀 입혀주지... 혼자만 입고 치사행
밤섬특수재난기지로 향하는 두 사람과
같은 시각 고위 간부를 협박해서 같은 장소로 향하는 서이경.
그런데 갑자기?!!?
미모의 고윤정님이 뙇?!?
진짜 이쁘다..
정의명(편상욱)의 눈에 박유리가 보인다?
내가 미쳤나(퍽 퍽)
이 몸을 자해하면서까지 없애보려 하지만
자꾸 비집고 들어오는 편상욱 본체의 기억.
군인들을 치고 진입하는데 다시 박유리 환영이 보이고
그 환영을 피하려다 차가 뒤집힌다.
사고에서 정신을 차린 차현수는
괴물에 대한 적개심과 고통으로 괴로워하는 군인을 보게 된다.
그 군인을 차라리 자신을 죽여달라며 운다.
차현수는 슬퍼하면서 그 군인을 보내준다.
밤섬 특수기지 내에서는 실험이 진행되고 있는데
옐로우 레벨 실험체로, 악플에 시달렸었다고 한다.
이 실험체는 엄마를 알아보지 못하고 해쳐버리고
결국 불에 타 처리된다.
몰래 특수기지 내부로 진입했던 서이경은 이 광경을 지켜본다.
차에 깔려있다가 겨우 빠져나온 편상욱은
자기 능력이 발현이 안 되는 것을 보고 이상함을 느낀다.
다른 군인의 몸으로 옮겨가려고 하는 편상욱을 보고
차현수가 너는 선택받은 게 아니라 버림받은 기생충일 뿐이라 말한다.
그러고는 어디론가 끌고 가는데
왜 그렇게까지 하냐는 편상욱의 질문에
인간이라는 걸 잊고 싶지 않다고 말하는 차현수.
결국 군인들의 총에 제압되고
"지옥에 온 걸 환영한다."
하며 시즌2 1편이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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