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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소개

특별한 날 칼질은 여기서! 제주 송아지 스테이크 맛집<SOREK 소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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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햅떵이예요ㅎ

오늘은 얼마 전에 남자친구 생일을 기념해서

"고기를 썰러 가자!" 하고 서치를 한 끝에 이곳을 가기로 결정했어요ㅎㅎ

위치는 누웨마루거리 바로 옆이에요.

호옥시나 계획에 차질이 생길까 봐 미리 예약하고 갔어요!

 

간판에 'SOREK'이라고 커다랗게 써져 있어서 못 찾긴 어려워요ㅎㅎ

입구엔 식물들이 많은데요, 로즈마리가 있는 것을 보니 여기서 키운 것을 따서 쓰려나? 싶네요ㅎ

 

내부는 생각보다 넓고, 뭔가 꽉 차있지만 깔끔한 느낌이에요.

 

디테일 하나하나가 눈을 즐겁게 해준답니다!

 

샹들리히~~~~♪도 예쁘구용

몽글몽글한 그림들도 걸려있어요!

 

고개를 돌려보면 화장실로 가는 길과 주방이 있네용!

식물들에 둘러싸여 있으니 정원에서 바비큐파티하는 기분도 들어요.

 

화장실 입구예요.

주방 앞도 아기자기 다양하게 꾸며져 있어요.

 

예약을 하고 가니 식기 세팅이 정갈하게 되어 있었어요!

물은 따뜻한 차로 주셔서 추운 날씨에 따뜻하게 몸을 녹일 수 있었어요!

 

자리에 앉으니 주인분께서 태블릿 메뉴판을 가져다주셨는데요,

저희는 랍송세트와 송아지 안심스테이크, 송아지 라구파스타를 주문했어요ㅎㅎ

원래 호기롭게 세트 두 개를 주문하려고 했는데

그러면 너무 많을 거라고 말씀해 주셔서 조금 자중하고 적당히(??) 주문했어요ㅎㅎㅎ

 

맨 처음 나온 부라타치즈샐러드예요!

치즈 썰어먹기 신공!

저 빨간 것들 중에 딸기도 보이시나요? 달달한 딸기와 짭짤한 치즈, 올리브와 신선한 채소가 잘 어울려용!

식전빵은 감바스와 함께 주시겠다 했어요.

 

그다음으로 나온 감바스 알 아히요~

엑스트롸벌즨올립오읠을 사용해서 만든 감바스를 빵과 함께 먹으면 극락☆

기름 속에 담가져 있는 애들이라 뜨거우니 조심히 먹어야 해요!

 

멀봐 딱새우야 

드디어 기다리던 스테이크!

송아지 토마호크 스테이크와 송아지 안심 스테이크예요.

 

두 스테이크 중 안심부터 드시라 하셨어요.

ㅋㅋㅋㅋㅋㅋㅋ채소 조각낸 거 보세여ㅋㅋㅋㅋ

물의 호흡..!!!으로 제가 썰었어요^^

스테이크는 둘 다 미디움으로 부탁드렸는데요, 

딱 부드럽고 먹기 좋았어요!

송아지 토마호크 스테이크의 아름다운 자태☆

요즘 티비에서 아웃백 토마호크 스테이크 광고를 엄청 때리길래

아웃백을 가려다가 좀 더 특별한 곳으로 갈까 하고

토마호크를 찾아 이곳으로 오게 된 것이었더랬죠ㅎㅎ

안심부터 드시라 하신 이유가 있었어요..!

안심은 먹고 "음~소고기 맛있군" 이었다면,

토마호크는 "우왓!! 불향! 새우살, 등심, 갈빗살 세 가지 맛..!! 기름진 맛 최고ㅠㅠ" 였어요ㅎㅎ

 

 

스테이크에 곁들여 먹는 소스로

고추냉이, 홀그레인머스터드, 소금이 나오는데요,

어린이 입맛이라 그동안 손도 안 대던 고추냉이를 이번에 도전해 봤어요!

스테이크랑 먹으면 싸한 맛이 없다는 얘길 들었거든요ㅎㅎ

도전해 보길 잘했어요. 진짜 잘 어울리더라고요><

 

 

 

랍스터는 먹기 쉽게 반이 잘려 나오는데요, 속살이 완전 쫄깃해요!

집게발도 다 잘려서 나와요.

같이 나오는 칠리소스에 찍어먹으면 완전 굿테이스트ㅎㅎㅎ

 

마지막으로 송아지 라구파스타!

고기와 랍스터에 이어 짭짤한 파스타가 입맛을 돋워주지요ㅎㅎ

소스에 송아지 고기가 들어가 있는지 꾸덕하고 맛있어요.

 

진짜 마지막으로 후식으로 애플파이를 주셨어요ㅎ

달콤한 사과와 끝부분엔 캐러멜 맛이 나는 것이

달달하고 맛있게 마무리를 했답니다ㅎㅎㅎ

빨간 열매는 저한테는 엄청 셨어요ㅋㅋ

 

어쨌든! 전부 맛있게 먹었습니다! 광고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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