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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우연히 가본 국물 맛집 <본날>을 소개해 드릴게요!
위치는 용담 어느 길가!
똥촉인 제가 고른 근처 밥집을 찾아갔는데 문이 닫혀있지 뭐예요..?
남자친구는 밥집 고르는 촉이 좋아서 남자친구가 가보자는 이곳으로
우연히 들어가 보게 되었는데요,
역시나 촉 좋은 사람을 따라가야 된다니까요ㅎㅎㅎ
근데 그거 아세요..? 제가 찐 도민이고, 남자친구는 제주 온 지 일 년 조금 넘은 육지사람이에요.......ㅋㅋㅋㅋㅋ
좋은 촉 앞에서는 홈그라운드도 상관이 없더군요.. 물론 제가 똥촉인 것도 한몫했지만..
밑반찬부터 나왔는데 반찬을 먹어보고
"오 여긴 맛집이다!" 했어요.
두 메뉴의 뽀얀 국물을 한입씩 먹어봤는데 와우
찐하고 간도 적당한 게 딱 제스타일이에요.
둘 다 고기가 너무 부드럽고 국물도 면도 다 맛있어서
진짜 잘 찾아왔다 싶었어요.
등뼈구이도 먹고 싶었는데 늦은 점심시간인데도 벌써 재료소진이라고 해서 못 먹었어요ㅠㅠ
으아아아 등뼈구이 먹으러 또 가야지! 그럼 저는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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