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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소개

찐 일본의 맛! 제주시청 일식 맛집 <새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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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햅떵이예요! 

오늘은 제주 시청에 있는 일식집 <새우동>을 추천해 드리려고 왔어요ㅎㅎ

주말에 방문하고 너무 맛있었어서 쓰는 후기입니당!

광고 아님!

위치는 시청 올리브영 옆쪽 건물 2층에 있어요.

처음 올라갈 땐 "오잉? 여기가 맞나? 문 열었나?" 했는데

계단 바로 위에 보이던 문은 페이크고, 오른쪽에 있던 밝은 문을 열고 들어왔어요. 

맛집 찾기 똥손인 제가 또 실패했나 했는데 다행히 아니었지요ㅎㅎ

내부는 작은 요소 하나하나 일본풍으로 꾸며져 있고, 깔끔하니  따뜻한 느낌이에요.

이곳 셰프님이 일본분이시라고 해요! 

 

테이블에 티슈, 돈카츠소스, 물, 컵, 시치미가루가 기본으로 배치되어 있어요.

저는 소고기 우동 돈카츠세트와 야키소바를 주문했어요.

소고기 우동 돈카츠세트는 이렇게

세 가지 반찬과 청양고추, 소고기우동, 돈카츠, 소스그릇이 함께 나와요ㅎ

 

빨리먹고싶어서 개발새발 찍었넹

소고기 우동은 제가 평소 알던 그런 보통의 우동맛과 달랐어요!

일본에서 1년 살다 온 남자친구가 먹고 "이건 일본의 맛이다..!" 하더라고요ㅋㅋ

일본셰프님이니까 당연히..?

어쨌든 담백하면서 깊은 국물 맛에, 쫄깃한 우동 면발이

이번 맛집 찾기는 성공했다고 알려주었답니당ㅎㅎ

 

돈카츠는 겉바속촉에 부드러웠어요.

꼬득꼬득한 단무지와 양념된 그린빈..? 껍질콩..? 이랑 볶음김치가 전부 맛있어요!

한국인이 좋아하는 칼칼한 국물맛을 위해 청양고추도 나왔는데

남자친구가 매운걸 안 좋아해서 넣진 않았어요!

 

이거슨 제가 궁금해서 주문하자고 한 야키소바!

가쓰오부시랑 부추, 마요네즈를 비벼서 호로록 먹어보니

진짜 너무 맛있어요ㅠㅠ

같이 나온 볶음김치도 나름 잘 어울려요.

반숙란은 못 먹으니 남자친구에게 패쓰하고

비빈 후에 정신없이 먹어치운 바람에 중간과정은 생략이요ㅋㅋ

남자친구랑 둘 다 생강을 별로 안 먹어서 초생강은 남기고 싹싹 쓸어먹었어요ㅎㅎ

고치소우사마데시타!(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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