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오랜만에 우도에 다녀왔답니당!
2인승 전기바이크를 타고 돌아다니다가
우도땅콩콩국수가 있다길래 찾아가 봤어요!
제주 성산항에서 우도 하우목동항에 내렸어요.
그리고 귀여운 전기바이크를 빌렸어요😊
위에 가림막으로 햇빛은 가려주면서 시원하게 뻥 뚫려있어서
"이거다!"하고 골랐더랬죠ㅎㅎ핑크핑크하니 귀엽죠?
이 바이크로는 우도 한 바퀴에 40분이 걸린다고 하더라고요!
일단 한 바퀴 빠르게 돌아보기로 하고 다시 우도 동쪽으로 이동했어요ㅎㅎ
어디였더라? 왜 안 나오지..? 지나쳤나..?? 할 때쯤 발견한 띠띠빵빵 식당!
식당 맞은편에는 포토존들이 있어요!
음식을 주문하고 여기서 사진 찍으며 놀고 있으니까
음식 나왔다고 불러주시더라고요ㅎㅎ
식당 밖에도 앉을 곳이 많아요!
날씨가 좋은 날에는 밖에서 바다를 보면서 식사하기 딱이에요ㅎ
내부는 문을 열어놔서 그런지 꽤 넓어 보였어요!
옆의 기념품샵과 연결되어 있는데 화장실은 기념품 샵 안에 있어요.
짜장면도 먹고 싶었는데 일단 땅콩콩국수를 먹으러 왔기 때문에
우도땅콩콩국수와 흑돼지돈까스를 주문했어요!
"음식 나왔어요~!!" 하고 불러주셔서
밖에서 사진 찍다 말고 후다닥 달려왔어요ㅎㅎ
콩국수가 슴슴한 맛이라 그런지
단무지, 깍두기, 김치 3종과 함께 나왔어요ㅎ
기대하던 우도땅콩콩국수!
우도땅/콩콩/국수 이렇게 읽으면 웃기지 않나용?ㅋㅋ
기대를 너무 해서 그런지 엄청나게 특별하진 않았지만
나름대로 고소하고 맛있었어요!
돈까스는 크기는 조금 아쉬웠지만 확실히 "오! 맛있다!" 했어요ㅋㅋ
샐러드도 맛있고, 소스도 경양식 돈까스소스로
바삭한 돈까스와 잘 어울려요!
저희가 먹고 있는 중에 근처에서 일하시던 분들이 단체로 오셔서 야외 테이블에서 드시더라고요!
아저씨들이 많은 집은 맛집이라는데 이곳이 맛집인가 봐요ㅎㅎ
식사를 마치고 다시 달려달려~~
달리다 멈춰서 풍경도 감상해 주고 o(*°▽°*)o
후식으로 아이스크림 가게도 들러줍니다ㅎ
한라봉 아이스크림과 우도땅콩 아이스크림을 주문했더니
땅콩아이스크림을 귀엽게 꾸며주셨어요!
제가 남자친구랑 갔는데 아이스크림 아저씨가
이건 남자친구가 주는 거래요~하시면서 막대사탕도 주시고 하트 뻥튀기도 주셨어요ㅋㅋ
센스 짱이죠?
예쁘게 사진 찍는데 입 떨어지고... 토끼 모자 날아가고... 귀 떨어지고...ㅋㅋㅋ
얼른 찍고 호다닥 먹었어요ㅋㅋ
우도여행에서 제일 재밌었던 건 바이크!
처음 바이크를 운전해 봤는데
초반에만 조금 무섭고 그다음은 쌩쌩 달렸답니다ㅎㅎ
2인 전기바이크 강추하며
저는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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